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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v 수치 혈액검사 나는 정상범위일까?
    정보 2020. 4. 16. 12:31


    사람의 몸 속의 혈액량은 4~6L 정도 라고합니다.


    체중의 약 8%를 차지하고있죠.


    혈액은 주로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에서 받은 산소를 온 몸의 조직세포에 전달해주고


    소화기관에서 흡수한 영양소를 전신으로 보내주고


    온 몸의 조직세포에서 생긴 노폐물을 운반하여


    폐나 배설 기관으로 보내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은 혈구와 혈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혈구는 적혈구/백혈구/혈소판으로 이루어져있고


    혈장은 주로 수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일반 사무직에 종사하는 저는 2년에 한 번의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건강검진을 받게되면 기본적으로 혈액검사를 하는데요.


    혈액검사는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추적 관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 적응증을 갖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항목입니다.





    우리는 혈액 검사를 통해


    혈액질환, 빈혈, 적혈구 증가증, 혈액종양(골수 증식 종양, 골수형성이상 증후군, 백혈병) 등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MCV 수치에 대한 정상범위를 알려드리려고합니다.


    'Mean Corpuscular Volume'의 약자로 평균 혈구 용적을 의미하는데


    이는 단일 적혈구의 크기 혹은 적혈구의 평균 용적을 측정한 것으로 빈혈을 분류하는데 활용됩니다.


    이는 적혈구 지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MCV는 적혈구 1개당의 평균용적을 뜻하며,


    MCV 수치 정상범위 남성은 80~95이며, 여자는 80~95입니다.





    적혈구의 크기가 작은지 보통인지 큰지를 보는 것인데,


    수치가 적으면 의심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이는 철분제 복용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죠.


    철분제 복용을 했음에도 수치가 정상범위 안에 들어오지않는다면 혈중 철 농도 등을 측정해보시는게 좋습니다.


    MCV 수치만으로 질병을 확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수치가 정상이라면 다른 약물 복용 등으로 일시적인 적혈구 크기의 변화가 왔을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수치가 높아진 것이 의심된다면 한 두달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갖고


    그 뒤에 다시 혈액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 혈압이 높아서 걱정했는데, 출산 후에 잰 혈압은 정상이었어요.


    이렇듯 몸의 변화가 있으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기도합니다.


    병원에 따라서 그 이상의 범위까지 정상으로 보는 곳도 있다고해요.


    그동안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가장 기본적인 채혈에 있어서 이걸 꼭 해야하나싶었는데,


    이게 얼마나 중요한 검사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모든 검사는 원인을 찾고,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함이니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부분은 꼭 검사를 받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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